
지구 밖의 존재들에게
다른 시간선의 존재들에게
새로운 의미의 존재들에게
경계선 너무 미래의 존재들에게
다주무주의 모든 존재들에게
그리고,
지난 겨울에서 봄 광장에 모였던 우리들에게
우리의 장점을 설명할 수 있는 씩씩한 지구인이 되자.
부끄럽지 않은 지구를 만들자. 투쟁!
[할 말이 없었다. 어차피 난 이 시간선에 온 지 한 시간도 안 됐다. 어쩌다가 대통령 탄핵 시위가 일어났는지도 몰랐고 대통령이라는 남자의 얼굴도, 이름도 낯설었다. 하지만 여기 사람들은 도대체 학습 능력이라는 게 없나? 사진만 봐도 얼굴 에 인민의 적이라고 딱 써 붙인 것처럼 보이는 놈을 어떻게 뽑지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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