읽기는 했는데

언어가 삶이 될 때

에뷔테른느 2026. 4. 1. 10:52

'언어의 한계는 세계의 한계'
한계는 누가 만들지,


[사람들은 정형화된 약자의 모습을 기대한다. 가난한 집 아이는 돈까스를 사 먹으면 안 되고, 외국인 노동자는 더러운 작업복을 입고 있어야 한다. 결혼이주여성은 남편과 시어머니를 극진히 부양해야 하고, 성폭력 피해자는 힘없이 계속 울기만 하는 젊은 여성이어야 한다. 누구나 태어날 때는 누군가의 손길이 없으면 살아남을 수 없는 약자이고, 다 자란 후에도 시간이 흘러 나이가 들면 또다시 약자가 된다. 누구나 약자였고 약자가 됨에도 불구하고 약자에 대한 편견은 아주 강고하다.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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