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그렇게 다치고 또 다치지만 괄호 안으로 숨어 버리는 비겁한 문장들은 끝이 없다.
_전교생의 사랑
여신들에 대해 그 어떤 말도 보탤 자격이 없다.
_나의 사촌 리사/나는 지금 빛나고 있어요/하루미, 봄/누군가 어디에서 나를 기다리면 좋겠다
가끔 일상의 소사이어티에 끼게 될 때 가면을 쓰면 그럭저럭 버틸만 했지만 이제 그 마저도 견딜 수가 없다.
_아직 끝나지 않은 여름/미래의 윤리
비버리힐즈의 아이들이 살았던 동네의 우편번호와 아이들을 만날 때마다 들리던 색소폰의 멜로디가 아직도 기억난다.
_헤일리 하우스
[나는 인생뿐만 아니라 내 몸 마저 패배했다는 걸 인정했다.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