읽기는 했는데

빛을 걷으면 빛

에뷔테른느 2025. 9. 25. 21:49

결국 익숙해질 자리로 돌아왔다 _언두

남들처럼 살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, _화양극장

ㅇㄷㅈㅈ들과 섞이지 말자. 이해하려고도 하지 말자. _OK, Boomer

우리가 남인가. 우리는 언제나 남이 될수 있지, _괸당

"그게 왜 매국입니까? 저는 합리적 선택이었다고 봅니다." 오수의 아들이 말했다. 고모라의 친밀한 혈육들 중에서 _소돔의 친밀한 혈육들

누구의 편도 들수 없는 아니 들고 싶지 않은 딱 그만큼의 나이가 되버렸다 _당춘

,그런데 넌 누구의 편을 들 자격이 있는 건가. 잘 알지도 못하면서. 잘 알고 싶지도 않을 거면서 _오즈

김일성이 죽던 해 그녀의 나이는 47살이었다. 그리고 올해 그녀의 막내 아들은 딱 그만큼의 나이가 되었다.
얼마전 그녀는 처음으로 아들에게 자신의 어린시절 얘기를 흘리듯 말했던 적이 있다. 그녀는 알고 있을까, 아들이 그녀의 얘기를 또 듣고 싶어 한다는 것을. 어쩌면 영영 모를 수도 있겠다. 올해는 그녀의 아들이., _김일성이 죽던 해


[무표정한 얼굴로 팔짱을 낀 채 걷는 할머니. 웃으면 왼뺨에 보조개가 잡히는 할머니. 가슴에 푸른 꽃 을 품은 할머니. 나의 오즈. 티타늄으로 만든 오즈의 심장을 가슴에 가져다댔다. 불기가 가신 심장은 따뜻했다.] _오즈

[엄마와 나 사이에는 그런 것들이 결핍되어 있다. 애절하고 끈적이는 것. 분노와 역정, 유치한 언쟁, 연민이며 사랑 따위.] _김일성이 죽던 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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