읽기는 했는데

타이탄의 세이렌

에뷔테른느 2026. 1. 25. 14:04








우리는 하찮은 존재이고 지구도 마찬가지일지 모르지만, 우리가 이 행성을 떠날 때 최소한의 미련은 남아 있기를. 이 행성이 더 이상 역겨워지지 않기를.


[우주, 즉 무한한 바깥이 주는 포상은 세 가지였다. 공허한 영웅주의, 저열한 희극, 무의미한 죽음.]

[이 행성을 떠날 때도 우리 마음은 무너지지 않을 거예요. 최소한 당신의 지도 덕에 이 행성이 우리를 역겨워하는 만큼 우리도 이 행성이 역겨우니까요.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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