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[소심과 실패로 제자리를 잃은 살과 뼈]
[중력의 법칙에 따라 아래로 가라앉는 생]
[기억은 기이한 상실을 애도하는 방식]
[파묻힌 지성은 굳어버린 성격에 새로운 특성을 부여해, 단 하나의 실수도 없이 장부 정리를 해 내려는 회계원처럼 치열한 태도를 자처하게 되었다.]
[사람과 사람 사이의 연결은 고통. 거기에는 새로운 것이 없다. 위장할 뿐, 형용사의 날개를 달고 도망칠뿐. 문단의 끝에서 단검에 찔리는 것은 달콤하지.]
잠 못 들게 만들었던 사람들
잠 못 드는 사람들 같은 문장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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