읽기는 했는데

내일을 위한 힌트

에뷔테른느 2025. 5. 27. 05:09

노래가 시작되고 네 생각이 나서
너와 닮은 이 노래 혼자 따라 부르고
창밖을 바라보니 쓸쓸히 부는 바람
잊었었던 계절도 문득 깨달아
노래가 끝이 났고 네 생각이 나서
너와 닮은 이 노래 혼자 따라 부르고
창 밖을 바라 보니 쓸쓸히 부는 바람
잊었었던 계절도 문득 깨달아 -당신만의 BGM-
_다미와 종은, 울지 않아요

너를 부르는 소리가 들리던 게 언제였는지,
_나를 부르는 소리

오늘은 어떤 전환점을 맞았으면 좋겠다
_여름의 목소리

어린 날로 다시 돌아간다면 새를 굶겨 죽이지 않겠다. 그런 사람이 되겠다
_곽수산나와 경우의 수

선거, 에어부산, 토요코인, 해운대-흥분, 송정-공중전화박스, 광안리-복잡, 영도-걸어도 걸어도, 사상-기억, 다대포-마감, 힌트는 끝이 없네
_신세계에서



[한줄기 빗금 같은 흐릿한 존재감이었다.]
_다미와 종은, 울지 않아요

['하지만 이 순간이 나의 다음 순간을 닫아버리는 불치의 행운이나 불운이 아니기를. 좋거나 나쁜 어떠한 알리바이도 되지 않기를, 무한대의 아무데로나 활짝 열리기를, 자유롭게 흘러가게 되기를. 운명에 발이 묶이기 전에······']
_다미와 종은, 울지 않아요

[물건과 사람과 시간과 공간이 재배열되는 것을 실감하며 단 한 번뿐 인 계절들을 새로 살아가는 것. 그것이 요사이 그의 소망이었다.]
_여름의 목소리

[변수를 예측하고, 상황을 점검하고, 그 속에서 최선의 노선을 찾아야 직성이 풀리는 내가 어느 날 사랑에 눈이 멀어 기꺼이 감당하고 싶어질 감정의 진폭은 어디서부터 어디까지일까.]
_곽수산나와 경우의 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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